탑에디터

스쳐가는 바람

2020.07.03 16:39

toped2017 조회 수:81

오늘도 바람은 내곁을 스쳐간다.

어제도 바람은 내곁을 스쳐 갔다.
무심히 보는 하늘 무심히 지나가는 바람.
바람은 내옆에 잠시 머물다 지나간다.
그렇게 시간과 함께 사라저버린 바람.

바람이 내곁을 스쳐간다.
스쳐가는 바람이 왠지 슬퍼 보인다.
무심히 보는 하늘 무심히 지나가는 바람.
바람은 내옆에 잠시 머물다 지나간다.
그렇게 바람은 시간과 함께 사라저버린다.

공간속에 존재하는 너와 나 그렇게 바람은 우리 둘사이 공간을 가로 질러 흘러간다.
사람들은 여전히 분준히 내 옆을 말없이 지나친다.
누군가는 슬픔을 안고 누군가는 기쁨을 안고 이 공간속에 숨쉰다.
공간속에 흩어지는 바람 공간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
무심코 하늘을 보면 지난 세월이 기억속에서 살아난다.

오늘도 바람은 무심히 내곁을 스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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